음주 사고·경찰 폭행...예비군 동대장 입건

전주 완산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이를 단속하려던 경찰관을 폭행한 예비군 동대장 최모씨(52)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께 전주시 중인동의 한 도로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사고처리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고모 경위(59)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