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니호 면장은 “가을철 수확이 끝난 뒤 거의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들이 마을 공터 및 하천변, 주요 도로변 및 농로에 그대로 방치돼 기름이 흘러나와 인근 하천이나 토양속으로 스며들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거나 관리소홀로 인한 부식으로 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방지 하고자 한다”면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가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 점검도 병행·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