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읍지부, 다문화가정에 희망송아지 전달

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김흥선)와 태인농협(조합장 이문석)은 4일 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전달사업의 일환으로 태인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김종모, 응웬티늉 부부에게 희망송아지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읍시지부 농정사업단(단장 김동경)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전달사업은 농촌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상급학교 진학 자금 마련을 위한 암송아지 전달 사업으로 지원받은 소가 출산한 새끼 송아지를 다른 다문화가정에 릴레이로 재분양하게 된다.

 

이날 희망송아지를 전달받은 응웬티늉 씨는 “희망송아지를 내 자식처럼 소중히 키워, 튼튼한 송아지를 다른 가정에게 꼭 분양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