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꿈나무들의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전북어린이예술단(단장 이현웅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7일 오후 7시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2013년 송년가족음악회를 연다.
이날 공연은 율화국악관현악단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진성수, 클나무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유수영의 지휘로 이뤄진다. 특히 ‘MBC 나는 트로트가수다’에 설운도 씨와 함께 나왔던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가 특별 출연해 매력적인 남성 가성을 들려준다.
이날 국악관현악곡으로는 축연무·꼬마각시·추상, 교향악으로는 도라지·나를 울게 하소서·넬라 판타지아·나팔수의 휴일·산체스의 아이들이 선보인다.
전북어린이예술단은 지난 2000년 3월 창단된 뒤 630여명이 거쳐갔다. 현재까지 국내 176번, 국외 29번 등 205차례 연주 활동을 했다.
한편 전북도는 신임 어린이예술단 단원을 모집한다. 2014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과(280-48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