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5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달 28일 열린 혁신학교 특강에서 사회를 맡았던 장학사의 국민의례에 관한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면서 “해당 장학사가 매우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도민들과 교육 가족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준 것 같아 교육감으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도 5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모 장학사를 엄중히 징계할 것을 촉구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전교조 출신 교육자가 말하는 혁신교육은 국민의례를 모독하는 것이냐”면서 박 장학사와 김승환 교육감에 대한 엄중 문책을 교육 당국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