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짜맞춤 목가구 완성했어요"

전주문화재단, 전문가교육 마쳐

▲ 8일 전주 한옥마을 전주시공예명인관에서 전통짜맞춤기술전문가교육을 마친 수료생과 지도 강사들.
전주문화재단 천년전주명품사업단이 한옥마을 전주시공예명인관에서 진행한 전통짜맞춤기술전문가교육이 8일 마무리됐다.

 

이 교육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소목장 소병진 씨와 가구제작 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천철석 씨의 지도로 지난 9월28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11주간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전통짜맞춤 전문가 교육에 참여한 7명은 톱과 대패, 끌, 자 등 전통 공구를 이용해 나무의 성질을 이용한 전통짜맞춤 방식과 이를 이용해 다양한 목가구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생들은 이 기술을 활용, 참죽나무와 오동나무를 사용한 사방탁자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