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해주는 소통의 장인 홈페이지를 지난 10월 개편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행정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해 현재까지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편전 홈페이지는 일일 평균 2500명에 불과 했으나 개편후에는 3600명으로, 무려 1100명이 증가, 44%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접속한 방문자들의 이용패턴을 보면 군정소식을 접할 수 있는 메인화면의 통합 게시판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산업경제, 생활복지 메뉴가 그 뒤를 이었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는 단순히 군정자료를 게시하는 수준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주민 참여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