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기초농업교육에 참여했던 결혼이민여성 20여명과 가족을 비롯해 교육시간동은 아이를 맡아 돌보고 친정 엄마역할을 해준 정읍농협 부녀회장들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기초농업교육은 지난 6월 20일 개강하여 매주 월요일마다 주 1회 3시간씩 18주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기간 동안 기초농업교육, 전통문화 배우기, 요리교육, 농산물유통 판매현장 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읍농협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