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17 FIFA U-20 World Cup’ 유치에 성공하면서 전주시가 개최도시로 선정될지 주목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는 지난 8월 개최도시 신청을 마친 상태로 서울, 인천, 수원, 대전, 천안, 울산, 포항, 제주 등 8개 도시와 경기 유치 경쟁을 펼치게 된다.
9개 도시가 6개의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개최도시의 주요 요건은 △경기장 반경 20㎞ 이내 3성급 이상 호텔 2개 보유 △2만~4만석 규모 축구전용 또는 종합경기장 1개 이상 보유 △팀 호텔, 경기장 반경 20㎞ 이내 종합병원 1개 보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