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돌봄사업단, 일년 활동 사진전…17일까지 전북대 박물관

문화재 보수과정을 반추하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재)문화재돌봄사업단은 문화재청, 전라도, (재)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주최로 일년 동안의 활동 내역을 정리하는 사진 전시회를 오는 17일까지 전북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역사속의 기억상실, 회복이 시작되다Ⅲ’를 표어로 삼아 160여점을 선보인다.

 

고창 무장읍성의 예초 작업과 회벽 창호 보수, 정읍 조재홍 가옥의 와구토(瓦口土) 보수, 김제 관아·향교의 조경관리와 창호 보수,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 등에서의 보수 과정을 담았다.

 

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산하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도내 국가지정 및 지방지정의 문화재·등록문화재·비지정문화재의 보수, 보존처리 등 문화예술관련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