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이씨엔 행촌수필문학상에 장병선·형효순씨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석인수)가 시상하는 2013제이씨엔행촌수필문학상에 수필가 장병선 씨와 형효순 씨가 선정됐다.

 

석인수 회장은 “회칙과 문학상 운영규칙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선정된 수상자들은 문학적 미학은 물론 품위 있고 격조 높은 생활 속 삶의 냄새가 묻어나는 풋풋한 글을 쓰는 분들이다”고 밝혔다.

 

군산·익산 교육문화회관 관장을 지낸 장병선씨는 월간 <한국시> 와 <수필과 비평> 으로 등단했다. 수필집 <주고 싶은 선물> 이 있다.

 

남원 출신의 형효순 씨는 남원생활개선연합회장, 한국농어촌여성문학 회장 등을 역임했다. <수필과 비평> 으로 등단했으며, 수필집 <재주넘기 삼십년> 을 냈다.

 

제이씨엔행촌수필문학상은 도내 건설업체인 제이씨엔(대표이사 강종찬)이 매년 300만 원씩의 협찬으로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17일 오후 5시30분 전주 백송회관(옛 호남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