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세종 첫 마을 지점' 지방銀 처음 개점

▲ 9일 지방은행 최초로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변에 개점한 JB전북은행 ‘세종 첫 마을 지젼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JB전북은행은 9일 지방은행 최초로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변에 ‘세종 첫 마을 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한 JB전북은행장과 이상만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JB전북은행 측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미래 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고 정부 기관이 이주함에 따라 기관단체와 중소기업 등 인구가 늘어나면서 금융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개점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JB전북은행은 ‘세종 첫 마을 지점’을 통해 세종시에 위치한 중소기업과 지역 주민, 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극 지원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JB전북은행 김한 은행장은 “세종시는 지역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행정 공무원과 주민,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 중소기업은 물론 주민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소매금융전문은행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