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산대에 따르면 내부 선거인단 구성 비율이 교수 29명, 교직원 6명, 학생 1명으로 결정됐다.
이날 오후 군산대는 교수, 교직원, 학생 대표 13명으로 구성된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 내부위원 구성을 위한 위원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내부 선거인단 구성비율이 결정되면서 11일 치러지는 총장 선거에는 내부선거인단의 경우 이미 통보된 선거인단 후보 570명 중 교수 292명 중 29명, 교직원 214명 중 6명, 학생 64명 중 1명 등 36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 외부선거인단으로는 총동창회 임원 108명 중 2명, 기성회 임원 21명 중 2명, 1000만원 이상 대학발전기금 납부자 15명 중 2명, 군산시청 국과장 42명 중 1명, 전북도청 국과장 52명 중 1명, 군산상공회의소 의원 58명 중 1명, 시민단체 39명 중 3명이 투표권을 행사하게 돼 군산대 제7대 총장 선거는 총 48명이 선거인단으로 치러진다.
한편, 선거는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투표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날 오전 중 각 대상별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이 확정돼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