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관내 예술 동아리단이 지역주민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주민자치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자치센터 개청식을 축하하기 위해 순수한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출품된 작품은 동양화·서양화·조각·시화·목공예품을 비롯 골동품과 주민 사진 등 모두 100여점에 이른다. 이번 전시회를 주도한 상관면 예술동아리단은 동양화·서양화·도자기·조각·목공예·문학·판소리·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재능기부단체 성격의 모임으로, 마을 스토링텔링 제작 및 신문 발행, 소규모 전시회 개최 등 상관면민을 위해 예술문화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유효숙 상관면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치센터가 상관면민을 위한 문화·예술의 장으로도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