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황숙주 순창군수와 순창사진동우회 황경부 회장, 수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메주작업을 지켜보는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전통장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금상작 ‘메주작업(박용휴 作, 해남)’을 비롯해 은상작‘강천의 봄(한성호 作, 익산)’, ‘적성뜰(박상진 作, 광주)’이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가작 10점, 입선 50점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사진공모전에는 350여점의 우수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품전시는 군청 앞 광장과 민원실 로비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날 소개되는 작품은 순창의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한 우수한 관광사진 작품”이라며 “일상의 작은 변화와 순간을 잡아낸 귀한 수작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