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부상 수상자인 심원면 배숙 여사는 아들 사망으로 정신이 혼미해진 시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는 등 28년 전부터 홀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있다. 올해 100세를 맞은 시어머니 생신 잔치를 차려 드리는 등 지극한 효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남례 여사는 17년 전 시어머니가 노환으로 별세한 후 시아버지를 극진하게 봉양하고 있으며, 특히 10년 전 와병으로 자리에 누운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4남매 뒷바라지도 열심히 하여 의젓한 사회 일원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효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