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감성 깨우는 현악 음색 '베스트 스트링 챔버오케스트라' 15일 소리전당

현악기로만 이뤄진 소규모 오케스트라 ‘베스트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이하 스트링 챔버)’가 정기연주회를 연다.

 

스트링 챔버는 오는 1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진행한다. 이들은 이날 롯시니(Gioachino Rossini)의 현악 소나타(string sonata) 2번 A장조, 비발디(Antonio Vivaldi)의 투 첼로 콘체르토(two cello concerto) G단조, 드보르작(Antonin Dvorak)의 현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1번(Serenade No. 1 for Strings) E장조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는 리더 문석호를 비롯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모두 21명의 단원이 참여한다.

 

스트링 챔버는 지난 2011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난 6월 4번째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반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악기 연주에 앞서 인성이 더 최고인 사람이 되자’는 뜻으로 베스트 스트링 챔버오케스트라는 이름을 지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