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인천향우회장을 역임한 김한조(덕과 출신) 한성가전산업 회장과 장영복(주생 출신) 서일스피코 대표는 각각 1000만원씩을 장학숙 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
오현규 회장은 “재인 2만여 향우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지난 1년여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고, 남은 임기도 재인향우회 발전과 고향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서울에 건립하는 애향장학숙 건립에 향우들이 큰 관심을 가져줘 고향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남원출신 가수 소명과 국악공연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강동원 국회의원,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박남규 남원시 총무국장, 향우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