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전북도가 6월부터 13개 시·군을 전북형 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선정하여 활동상황, 추진역량, 활성화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사와 지난 4일 최종 경진대회를 거쳐 총 10개 시·군을 슬로공동체 활성화 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슬로공동체 사업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역사와 문화, 지역자원 가치를 보존,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하서면 ‘지석묘선사문화권 슬로공동체’는 잘 노는 주민, 정다운 공동체를 추구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배우고, 놀고, 일하는 주민참여형 공동체 사업의 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