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계절 초월한 농기술 개발 주목

U-ICT 활용 작물 컨테이너시스템·육모 성장관리 프로그램

김제시가 U-ICT(유비쿼터스 정보통신기술)를 농업에 융합한 작물 컨테이너시스템과 작물 육묘 성장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 농업과 관련한 혁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돼 농업분야 전문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계절의 한계를 초월한 작물 컨테이너시스템은 U-ICT(유비쿼터스 정보통신기술)를 농업에 실용화 해 4계절 작물 재배가 가능한 컨테이너를 제작하여 온도 및 습도, 조도, 이산화탄소를 자동 조절하는 등 작물재배 최적의 환경을 구현 하는 시스템으로, 모바일통신, 스마트-IT, 임베디드 제어, 센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구현하여 계절을 초월한 작물 육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U-ICT융합형 작물 컨테이너시스템은 안정행정부 주관 2013년 U-서비스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19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U-서비스 성과보고 시 우수사업 사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건식 시장은 “국립민간육종연구단지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과 이번에 개발한 작물 컨테이너시스템을 연계 한다면 종자기술과 더불어 육묘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김제지역은 미래농업의 선두적 역할을 담당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U-ICT와 농업의 융합방안을 제시한 금번 사업이 농업에 혁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