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0시 10분께 완주군 삼례읍 해전교차로에서 송모씨(24)가 운전하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정모씨(54)가 몰던 전세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전세버스가 반대차선을 넘어 마주오던 마티즈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김모씨(39·여)가 숨지고, 프라이드 운전자 송씨 등 3명이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13일 오전 7시께에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교차로에서 삼례에서 익산 방향으로 가던 남모씨(27)의 프라이드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베트남인 타모씨(46·여)를 치었다. 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