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문화정책의 화두를 제시하는 포럼이 열린다. 사회적 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은 ‘2014 지방선거, 새로운 문화지형을 그리다’를 주제로 18일 저녁 8시 전주 한옥마을 카페 ‘공간 봄’ 세미나실에서 131회 수요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예술뿐 아니라 교육, 환경, 관광, IT, 공동체 등 광의의 ‘문화’에 대한 논의를 통해 예비 후보자에게 보다 넓은 시야를, 유권자에게는 선택의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의 사회로 구자인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부설 연구소장, 류경호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한동숭 전주대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장, 황태규 우석대 호텔항공관광학과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