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산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전달

김제 백산장학회(회장 김광선)는 관내 저소득가정 및 성적우수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17일 백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백산장학회는 백산면 관내 7개 양돈농가(김광선, 홍원표, 구철규, 송현용, 김현욱, 박현식, 이주엽)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장학회로, 지난 2010년 부터 매년 1000만원씩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김광선 회장은 “백산양돈장학회가 결성된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양돈농가들과 함께 기금을 조성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움에도 열심히 공부 하는 학생들을 찾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