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순간순간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버린다는 것은 욕심을 비우고 만사를 관용으로 대하는 수행의 길이다”고 책머리에 밝혔다.
40여년간 재직했던 교단을 떠난 후 수필 창작, 서예, 여행 등으로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일상과 삶의 철학들을 담은 작품들로 엮어졌다. ‘버리기 연습’‘마음의 거울을 닦아야’‘신비감에 젖은 아이들’‘잊을 수 없는 제자들’‘급변하는 세시풍속도’등 5부에 걸쳐 69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2003년 종합문예지 <문예운동> 수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전북선예전람회 5회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문예운동>
사랑을> 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