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이상훈 씨가 7번째 개인전을 연다.
그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3일까지 ‘생명과 우주…’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는 새 생명의 탄생, 생명의 에너지, 그 삶의 활력이라는 분류를 통해 ‘도예에 담은 우주’라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이 씨는 “새 생명의 시작 과정은 초기 우주의 생성과정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태아가 수많은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자신만의 작은 우주인 모체의 자궁 내 공간으로 안착하듯이 거대한 우주의 변천과정 또한 그러하다”고 말했다.
이상훈 씨는 원광대 도예과와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원광대 도예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