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눔 축제에서 5년 이상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 2가족에게 고향방문 항공권과 다문화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다문화치안활동 협력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을 위해 김제서 직원 및 경찰협력단체 회원들이 1300여점의 물품을 기부, 무료나눔마당도 개최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청소년들에게 고향방문 항공권과 장학금을 지원한 김한주 신세계병원장(김제서 보안협력위원장)은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최초로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지단이라는 이민자를 국가대표로 뽑은 프랑스 사회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포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우리나라도 다문화가족이 국가발전의 새로운 촉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