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태권도팀 창단

서영애 감독·선수 4명 구성…합숙훈련 돌입

▲ 20일 열린 완주군 태권도 운동경기부 창단식에서 참석인사들과 선수단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완주군은 20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임정엽 완주군수·박웅배 군의회의장·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가졌다.

 

서영애 감독이 이끄는 완주군청 태권도팀은 양주민·이진한·이숙경·박춘성 선수로 구성된다. 이들은 국가대표와 WTF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과 기량을 가진 수준급 선수들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태권도팀 경기력 향상을 통해 전국 대회에서 우리 군의 명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며 “태권도선수단 직장운동 경기부 활성화를 통해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청 태권도 선수단은 이달부터 합숙훈련에 들어가는 한편 각종 대회에 참여, 전북체육의 우수성과 완주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