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상습 차량털이 40대 영장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털이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주택가나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턴 혐의(절도)로 김모(44·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이 모(53)씨의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10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일대에서 20차례에 걸쳐 차량털이 로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PC방비와 숙박비 등을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