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미드필더 이재성·정종희 영입

▲ 정종희(왼쪽), 이재성

전북현대(단장 이철근)가 22세 이하(U-22) 국가대표 및 2013 덴소컵 대학 선발로 활약한 고려대 이재성과 울산대 정종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국가대표급 재목’이라는 이재성은 넓은 시야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미드필드에서 공격 전개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리그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왼발의 달인’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 받은 정종희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능력이 뛰어나고, 정확하고 날카로운 왼발 킥이 장점인 왼쪽 공격수다.

 

최강희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활동량이 좋고, 미드필더로서 득점력까지 갖췄다”며 “실력을 갖춘 좋은 신인 선수들을 영입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