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4일 경찰서장, 경찰발전위원장, 각 과장, 의경 등 23명이 함께 부안군 부안읍 거주 2가정을 방문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남 서장은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서노인 등에 연탄 600장을 배달하면서 “힘들었지만 무척 보람있는 일이었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겨울이 되면 추위에 연탄걱정을 많이 하는데, 많은 연탄을 배달해 주어 한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었다면 부안경찰서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부안경찰서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쌀 나누기 행사 등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