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파트 매매 0.9% 상승 전망

내년 주택시장은 지역별·유형별·규모별 시장차별화가 뚜렷해지며, 공급자는 매도와 월세를 선호하는 반면, 수요자는 전세를 선호해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감정원은 24일 ‘2013년 부동산시장 결산 및 2014년 전망보고서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연 0.9% 소폭 상승, 전세는 3.2% 오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월세가격 또한 0.2%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부 및 공공기관, 부동산전문가, 공인중개사 등 총 962명이 참여했고 지난 11월 20일부터 4일까지 집계된 조사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