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금연클리닉 운영실적과 금연 등록율과 성공률, 흡연율 개선도, 금연업소 지도점검 등을 기준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내실 있고 적극적인 금연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는 흡연의 폐해 및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마을경로당과 관공서, 군부대 등 생활터 별로 흡연예방교육과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호응을 얻어 흡연율 감소에 기여했다.
또한 보건소 내에 금연상담실을 설치하고 흡연자의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도우미로서의 역할에 주력했다.
금연성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유공자를 포상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금연분위기 확산은 물론 금연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하여 한층 더 노력하여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201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국정평가에서도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관리, 국가건강검진사업 운영,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치매관리사업 등 6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