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면적 확보, 경영안정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고창군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은 13,232ha로 작년 13,147ha에 비해 85ha가 증가했으며, 평균 쌀 생산량도 10a당 528kg으로 작년 480kg보다 48kg 증가했다.
군은 금년에 소규모 육묘장, 볏짚환원사업, 들녘별 경영체 육성 등 15개 분야에 84억원을 지원 차별화 시책을 추진했으며, 쌀 산업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에도 주력했다.
이강수 군수는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1년간 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친환경 명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