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산시책 우수 경영체 3개 부문 수상

계화라이스영농조합법인·동진협동 RPC·하서새마음영농법인 선정

▲ 26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2013 농산시책 추진 우수기관·단체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부안군 3개법인이 우수경영체 부문 수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 경영체’에 대한 평가결과 26일 부안군이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문별로는 ‘식량산업 발전 우수 경영체’ 부문에서 계화라이스영농조합법인(대표 신정휴)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에서 동진협동 RPC(대표 윤춘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 및 시상금 200만원을, ‘특화작목’ 부문에서 하서새마음영농법인(대표 조흥곤)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및 시상금 150만원을 수상하여 부안군 농업법인이 3개 부문 전체 수상에 영광을 이뤘다.

 

‘식량산업 발전 우수 경영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계화라이스영농조합법인은 1500농가로 구성 2000ha에 벼를 계약 재배하여 주요브랜드 명심보감 등을 자체매장 및 인터넷으로 판매하여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쌀 들녘별 경영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진협동 RPC는 169농가가 공동경영체를 구성, 466ha 농경지를 공동농작업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주기적인 교육.컨설팅으로 고품질 쌀 천년의 솜씨를 생산하여 홈플러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특화작목’ 단지 부문 우수상을 받은 하서새마음영농법인은 2012년부터 26농가가 28ha에 콩을 계약 재배하여 농협 등에 수매계약을 통하여 납품하여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