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서 아시아 축구를 담당하는 존 듀어든은 30일(한국시간)‘2013년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 1위로 손흥민을 꼽았다.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으로 12골을 남겨 팀의 중심 선수로 우뚝 선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새 팀에서도 그는 정규리그 전반기 7골 2도움을 기록, 활약을 이어갔다.
듀어든은 손흥민이 “한국의 전설인 차범근의 뒤를 이어 레버쿠젠을 선택했다”고설명하며 지난달 ‘친정팀’ 함부르크를 상대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 등 활약상을 상세히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