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는 안경광학과 한서윤(2년)씨가 최근치러진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2년의 짧은 교육기간을 마친 한씨는 2천175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3~4년제 대학 출신자들을 따돌리고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전북과학대는 2005년 안경사 국가시험에서도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전북과학대는 1995년 전북 정읍에 문을 연 전문대로 안경광학과, 디자인과, 호텔조리영양과 등 16개 학과를 두고 있다.
김동준 총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실험실습 장비를 갖추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