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도민 여론조사] 단체장 선택 기준

"도덕성 중시" 38.2%

도민들은 새해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와 시장·군수 등 단체장을 뽑을 때 후보의 도덕성을 가장 중시하겠다고 답했다.

 

‘단체장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에 가장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8.2%가 ‘후보자의 도덕성’을 꼽았고 이어 ‘후보의 역량’(25.9%), ‘정책공약’(12.2%)을 들었다. 반면 ‘소속 정당’을 따지겠다는 답변은 9.7%에 그쳤다.

 

이는 강완묵 전 임실군수가 중도 낙마한 데 이어 최근 도내 상당수 자치단체에서 단체장 본인이나 가족·측근 등이 비리혐의로 사법기관의 수사대상에 오르면서 단체장의 도덕성과 청렴을 요구하는 지역사회 분위기와 맞물린다.

 

성별·연령별·지역을 불문하고 모든 계층에서 ‘후보의 도덕성’에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높은 가운데 특히 남성(39.6%)과 40대(42.2%)·60대 이상(46.3%), 그리고 정읍(54.7%)과 진안·무주·장수·임실(44.3%), 익산(40.6%)에서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소속 정당을 중시하겠다는 답변은 30대(14.5%)와 군산(21.1%), 고창·부안(11.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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