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도민 여론조사] 도교육감 후보 지지도

김승환, 재선 가도 순탄 예고 / 다자대결서 월등…신환철, 두자리수 지지

오는 6월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김승환 교육감의 아성이 높고 단단해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김승환 교육감의 지지도가 압도적이라는 사실이 재확인됐기 때문이다.

 

‘교육감선거 출마 입지자들 가운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고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1.7%가 김승환 교육감을 선택했다. 김승환 교육감이 다자대결에서 월등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재선가도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다.

 

김 교육감은 성·연령·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 계층에서 30~50%대의 고른 지지를 얻고 있으며, 특히 남성(42.6%), 30대(52.9%)와 40대(49.4%), 군산(46.1%)과 김제·완주(57.0%)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 교육감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 가운데 두자릿수의 지지를 얻은 이는 11.2%의 신환철 전북대 교수가 유일했다. 뒤이어 유기태 도의원을 선택한 응답자는 5.8%였고, 유홍렬 전 교육위 의장과 이미영 전북농촌지역네트워크 대표가 나란히 4.8%의 지지율을 얻었다. 채정룡 군산대 총장은 3.8%, 이승우 군장대 총장 3.4%, 이상휘 전북대 교수 2.9%, 정찬홍 전 푸른꿈고 교장이 2.3%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비교적 높은 19.4%였다.

 

유광찬 전주교대 총장은 아직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로, 조만간 출마여부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감선거가 다자구도 아닌 양자구도로 압축된다면 사정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현재 ‘비(非)김승환 단일화 후보’라는 기치를 내걸고 학교바로세우기전북연합과 범도민교육감후보추대위가 단일화수순을 밟고 있는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양자구도 성사여부가 최대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내려받기 : 전북일보 신년 여론조사 통계표 및 설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