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 슬로공동체 추진위원회는 지난 31일 ‘시나브로 장터’ 송년회를 면사무소 대덕홀에서 가졌다.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예능 동아리 농악반과 기타반, 민요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슬로공동체 예비지구 1년 동안의 활동 상황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위원들과 동아리 반에서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였다.
또한 용담댐으로 수몰되기 전 번창했던 안천시장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