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연말연시 해상범죄 10건 적발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연말연시 해상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불법어업 3건, 선급금 사기 2건, 폭력 2건, 지명수배 2건, 선박 경유 절도 1건 등이다.

 

 해경은 이 기간에 경찰 200명과 경비함정 5척을 동원해 대대적인 해·육상 입체단속활동을 펼쳤다.

 

 송일종 군산해경서장은 "내국인 선원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선급금 사기가 계속되는 등 고질적 범죄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