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무장세력 다시 활개

이라크와 시리아 등 중동 국가들에서 미국의 공백을 틈타 무장세력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가 6일 보도했다.

 

이라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수도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팔루자와 라마디 일부를 장악하고 교전을 벌이고 있으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는 차량폭탄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3년째 내전이 지속하고 있는 시리아에서도 무차별적인 정부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무장세력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