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완주군은 올해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을 내달 14일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조사하게 되는 토지특성 조사대상은 완주군 전체토지 26만9000여 필지 중 도로, 하천,구거 등 공공용 토지를 제외한 16만8000여 필지다.

 

용도지역과 토지이용 상황, 도로 조건, 지형지세 등 23개 분야의 토지특성을 개별토지의 공적 장부 확인과 현지실사를 병행, 조사하게 된다.

 

또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2014년도 가격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을 일제히 조사하며, 조사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 주상용 등 관내 2만여 호다. 건축물관리대장을 기초로 건물구조와 용도 등 주택특성 20개 항목과 토지특성 23개 항목을 1월 17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된 개별토지와 개별주택은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토지(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지(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