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은 19번째 예술기행으로 오는 1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기념전과 뮤지컬 ‘디셈버‘를 감상한다. ‘예술, 끝나지 않는 노래’를 주제로 예술의 영속성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뒤 특별전으로 5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행에서는 세계 미술과의 소통을 모색하는 ‘연결-전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짚어보는 ‘자이트 가이스트-시대정신’, 미술과 과학이 융합된 ‘알레프 프로젝트’, 서울관 맞춤형 설치작품 ‘현장제작 설치 프로젝트’, 미술관 건립 과정을 다양한 예술가의 언어로 기록한 ‘미술관의 탄생-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 기록’을 둘러본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는 고(故) 김광석의 음악으로 영화감독 장진이 연출한 뮤지컬이다. 김광석의 자작곡·가창곡·미발표곡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박건형과 김준수가 더블 캐스팅돼 화제가 된 작품이다.
선착순 25명. 문의 마당 기획팀 063)270-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