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학폭예방' 전국 주목

117 청소년원스톱지원단 운영 / 하반기 4대 사회악 평가 S등급

부안경찰서(총경 남기재) 는 2013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지원단 및 희망! 117! 청소년원스톱지원프로그램 운영으로 하반기 4대 사회악 평가에서 S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율은 도내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안서는 2012년 학교폭력을 근본적이고 통합적으로 해결하고자 ‘희망! 117! 청소년원스톱지원단’을 구성하여 위기청소년 발견시 상담부터 취업까지 연계가능한 위기청소년보호체제를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

 

현재까지 학원비 등 경제적 지원(7명), 승마 및 요트힐링등 활동지원(106회 2,200명), 문신제거 등 의료지원(11명)을 실시해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전국 경찰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신고는 2012년에 비해 67%나 감소하였으며(2012년 42건, 2013년 14건) 하반기 피해경험률 역시 100명당 1.8명으로 도내에서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을 보면 폭행 등 신체적 폭력은 크게 감소하고 있으나 언어적 폭력(모욕) 이나 사이버상 왕따 등은 증가하였으며, 신학기나 방학중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이에 대해 방학중 기숙형 학교 특별 점검 및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