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관장에 송재명 씨(52)가 임명됐다.
(주)풍남문화법인은 지난 10일 문화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송 씨가 전주 한옥마을의 중심인 전주전통문화관이 복합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송 관장은 원광대 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7차례 개인전과 500여차례 초대전 및 단체전을 열었다. (사)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지부장, 전국온고을 미술대전 대회장, 전주한지문화축제 사무국장, 전라예술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1년부터는 풍남문화법인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전주시의 올해의 미술인상, 2008년 (사)한국예총회장 공로상, 2012년 다프한국구상작가(DKFA)상을 받았다. 2012~2013년 전라북도 스쿼시연맹 이사를 지낸 이력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