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도내 대형공사 입찰 2건 발주

주중 도내에서 입찰 참여를 전북업체로 제한하는 대형 건설공사 입찰 2건이 발주된다. 조달청은 12일 주중(13~17일) 국도 23호선 익산 함열 다송교차로 개선공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20건 2172억 원의 건설공사가 발주된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는 모두 2건 추정사업비 124억 원의 입찰이 진행되며, 2건 모두 입찰 참가자격이 전북에 영업소를 둔 도내 업체로 제한돼 극심한 물량난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주중 도내에서 발주될 공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도 23호선 익산 함열 다송교차로 개선공사(78억3200만원)와 군산대학교의 인문대학 리모델링 건축공사(45억4700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