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공㈜, 고창 일반산단에 200억 투자

국내 공작기계 분야 대표업체인 화천기공㈜이 전북 고창 일반산업단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김완주 전북지사와 이강수 고창군수, 화천기공 권영렬 회장은 15일 고창군청에 서 고창 일반산단 6만4천400여㎡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화천기공은 1차 금속 제조업인 '선철주물' 제조를 위해 오는 2017년에 이곳에 공장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광주공장의 수출 물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 다.

 

 이 회사는 두산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아와 함께 국내 3대메이저사로 꼽히는 대표적인 공작기계 생산업체다.

 

 도는 화천기공의 투자로 약 150여명의 지역 인력이 채용되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