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생활정보 통합전자민원창구인 ‘민원24’의 회원수는 2009년에 1436명에서 2013년말에 1만2134명으로 4년동안 8배 이상 증가했다. 이용건수도 2009년에 4만3182건에서 2013년말에 7만3304건으로 늘어났다.
남원시의 ‘민원24’는 24시간 열려 있는 온라인 민원창구로, 각종 민원에 필요한 서류를 해당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집과 사무실 등지에서 필요한 민원을 신청·열람·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5000여종의 민원안내와 함께, 전입신고 등 3000여종의 온라인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주민등록등본, 토지대장, 병적증명서 등 1200여종의 민원서류를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해 사용할 수도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 go.kr)에서 회원가입을 클릭한 다음 성명과 주민번호 등 회원 실명을 확인 후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이 필요한 민원서류는 사전에 금융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도 개설돼 지난 10일부터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