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 작은도서관 개관

정읍시 초산동(동장 박복만) 작은도서관이 개관되어 15일 김생기 시장과 김대중 도의원, 김정호 정읍시이통장협의회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정읍지역에서 아홉번째로 개관한 초산동 작은도서관은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이 투입되어 주민자치센터 건물 3층 82㎡(25평)규모에 사회과학및 자연과학, 아동도서 등 모두 3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삼삼오오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과 각종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1대)도 설치됐다.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김생기 시장은 개관식에서 “자녀와 부모가 손잡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아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지역민들의 문화학습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