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 3월 31일까지 추진하는 노숙인 겨울나기 종합대책 추진을 점검키로 했다. 이에 전주시 곳곳에서 발견된 노숙인들을 상담, 사유에 따라 급식·의료·일자리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본지에 보도된 A 씨도 노숙자요양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노숙자 발굴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보도와 관련 종합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에 나섰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노숙인 예비발굴은 물론 복지서비스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